"빈혈 일으키니 게임" 악질적인 게임입니다.

태양이 작렬하는 여름 한복판에 그늘이 전혀 없는 운동장에서 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주로 어떤 대상들 행사에 많이 하는가? 동문회나 기업 체육대회 입니다. 오전 경기가 끝나고 오후시간 안내 및 점심수령 안내등을 할때 게임도 할겸 공지사랑도 전달할겸 모이라고 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대상들은 모두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이유는 태양을 피하기 위하여 모자를 쓰지 않은 사람은 경기로 참석하지 못하게 합니다. 정렬이 되면 바로 진행을 합니다. 진행자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모자를 왼쪽으로 돌립니다. 진사람은 그대로 있으면 됩니다. 4번을 이기면 모자챙이 원위치로 오겠지요 원위치로 오자마자 그늘로 돌아가서 쉬게 합니다.

계속 같은 방법으로 진행을 하여 5명에서 10명이 남을때까지 진행을 합니다. 남은 5명이나 10명에게는 식염수를 줘야 겠지요 계속 진행을 하여 최종 1명이나 3명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선수에게는 상품으로 빈혈에 좋은 약을 선물합니다. 아니면 선크림을 선물하는 것도 좋겟습니다.

위에 5명이나 10명 1명이나 3명으로 포괄적 범위를 쓴 이유는 가위바위보를 하면 진행자가 생각하는 인원이 남는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남은 경우도 어쩌다가는 있습니다만
비교적 근접 인원이 남으면 바로 식염수나 선물을 지급하라는 말씀입니다.

정말 짜증나는 경기입니다. 미치도록 짜증나는 초 초 초 악질엽기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