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는 얼굴에 철판을 깔아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진행하는 진행자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절대로 얼굴을 붉혀서는 안 됩니다. 진행을 못했다든가 말을 잘못 했다든가 모양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얼굴을 붉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한 순간이 발생 할 경우 진행자는 임기응변으로 그 순간을 유모스럽게 넘겨야 합니다.

진행하다가 틀렸을 경우에는 "아참 내가 미쳤나 왜 그랬을까" "그래 그렇게 하면 될거아냐" 라고 말하며 얼렁뚱땅 넘어가야 합니다. 또한 말을 실언했을
경우에는 "죄송합니다 워낙 배운 게 없어서 워낙 가문이 안 좋아서 유치원을 안 다녀서 실언했습니다."이와 같이 유모어를 사용하면서 부드럽게 넘겨야
합니다.

또한 옷 모양에서 바지 단추가 열렸다든가 허리띠가 풀렸다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되는 경우 이럴때는 얼굴을 붉히지 말고 그것을 지적해
준 사람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예를 들면 지도자 자신이 방귀를 뀌었다 하더라고 그 소리를 듣고 웃는 사람에게 "네가 방귀를 뀌고 왜 웃느냐"고 하면서
그사람에게 뒤집어 씌워서 그 순간을 모면하고 그시간이 끝난 뒤 그 사람에게"아까는 미안했습니다."라고 사과하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