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노인복지관 "안산지회 치매예방 프로그램" 전남희 강사

경로당활성화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서대문 안산지회 치매예방 재활놀이 수업"입니다. 이분들은 2년 동안 게임성 있는 놀이를 지속적으로 접한 분들입니다. 처음 재활놀이를 프로그램으로 접목할 때 꽤나 머리 아프거나 복작할거라 생각했던 분들이었으나 지금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2년 연거푸 좋은 평가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 왈 "내년에는 좀 더 어렵거나 화끈한 걸" 원하시기도 한다고 하십니다. 결국 "노인이라 못할 것 같다"고 지도사 스스로 아예 처음부터 프로그램을 예단해선 안된다는 걸 알게해준 사례였습니다.

 이분들이 2년 동안 실시한 놀이와 게임들은 매우 일반인 프로그램 같은것 도 있었음에도 천천히 조금씩 조금씩 연습을 통해 잘 하셨습니다. 그리고 재활놀이라는 프로그램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이 2년 동안 저에게 준 어마어마한 데이타는 다이아몬드보다 더한 가치입니다.